[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VM웨어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의 올해 아젠다에 대한 목표 달성 가속화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젠다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형평성(Equity), 신뢰(Trust)라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VM웨어의 비즈니스 행동과 약속을 안내하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ESG 보고서에는 고객이 환경 보호 목표를 달성하고 다양하고 분산된 인력을 지원하며 보다 안전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행 상황이 자세히 담겨 있다.

먼저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VM웨어는 가시성, 효율성, 재생 에너지를 통합적으로 추진, 디지털 인프라의 탈탄소화와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앞당긴다. VM웨어는 이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더 스마트한 방법을 찾는 ‘스마트 임팩트’ 전략을 운영에 내재하며 고객과 파트너가 자체적인 환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결과 VM웨어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속 가능성 목표를 향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먼저 VM웨어는 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의 에너지 및 탄소를 더욱 최적화할 수 있도록 권장 사항을 제공하는 VM웨어 아리아 오퍼레이션 클라우드의 그린 스코어 기능을 출시했다. 또 재생 에너지에 전념하는 24개의 VM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 파트너를 추가해 ‘VM웨어 탄소 제로 약속(VMware Zero Carbon Committed)’ 이니셔티브를 총 50개 이상의 파트너로 확장했다.

이외에도 VM웨어는 유럽 그린 디지털 연합에 가입해 디지털 솔루션의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노력하는 다른 IT 기업들과 협력했다.

형평성 측면에서 VM웨어는 모든 직원이 소속감과 커뮤니티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포용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는 다양한 공급업체를 지원하고 고객이 자사 직원에게 향상된 유연성과 디지털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분산 근무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포함된다.

지난 한 해동안 VM웨어는 2030년까지 15억달러를 다양한 공급업체에 투자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계연도 2021년부터 누적 3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또 직원의 85%가 VM웨어 재단을 통해 원하는 비영리 단체를 후원하도록 해 98개국 1만5000개 이상의 조직에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직원당 평균 25시간씩 총 90만 시간 이상의 교육과 개발을 지원해 직원의 역량을 강화했다.

신뢰 측면에서 VM웨어는 이해 관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은 보다 지속 가능하고 공평하며 안전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관계 형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기술을 통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집중한다.

VM웨어는 모든 이해 관계자를 위해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사이버 공격 방어를 위해 보안을 강화하며 윤리적으로 기업을 운영함으로써 신뢰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

VM웨어는 지난 한 해 동안 사이버 디펜스 매거진 인포섹 어워드(InfoSec Awards)에서 사이버 보안 혁신 기업으로 선정돼 VM웨어 콘텍사, VM웨어 NSX 분산 방화벽, VM웨어 카본 블랙 컨테이너, VM웨어 카본 블랙 클라우드 및 SASE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제품 출시가 특정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검토와 요구 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출시 수명주기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배포했고 모든 인센티브 자격을 갖춘 직원을 위한 자금 지원의 구성 요소로 기업 전체의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 목표를 추가했다.

니콜라 애컷(Nicola Acutt) VM웨어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CSO)이자 ESG 부문 부사장은 “VM웨어가 설계하는 모든 제품, 지원하는 모든 고객, 권한을 부여하는 모든 직원은 보다 지속 가능하고 공평하며 안전한 미래를 한 걸음 앞당긴다”며 “VM웨어는 ESG 여정 전반에 걸쳐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자체 복원력을 키운다는 핵심 의도에 충실해 더 스마트하고 시스템 전반에 걸친 접근 방식을 구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혁신과 영향력을 최우선시해 2030 아젠다를 달성하고 전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