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韓中디지털문화예술교류’ 사업을 추진 중인 STARS그룹이 한중지역경제협회와 손잡고  ‘韓-中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을 오늘(2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차홍규 작가 청동 조각 작품 (사진=차홍규 교수)
차홍규 작가 청동 조각 작품 (사진=차홍규 교수)

韓-中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은 말과 예술을 접목한 ‘마술(馬術)’ 콘셉트로 말과 예술에 대한 향연(마술 Magic)이란 주제 아래  韓-中 양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강렬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하이브리드작가이며 문화예술 교류 민간 외교관이라 불리는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이 작가로 참여하며, 40여년 중국 말(馬)그림의 거장이자 베이징 ‘준풍당’의 창시자인 중국의 뤠이용더(瑞永德) 작가가 참여해 양국 간의 화합과 신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전시의 특징은 말(馬)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차홍규 작가는 하이브리드 예술가라는 칭호에 걸맞게 평면과 입체물을 가리지 않고 출품할 예정이며,  뤠이용더 작가 역시 중국 미술계의 거장에 걸맞는 중국화를 기본으로 한 작품들을 출품할 예정이다

중국 뤠이용더 작가 작품 (사진=차홍규 교수)
중국 뤠이용더 작가 작품 (사진=차홍규 교수)

차홍규 교수는 서울 출생(1954년)으로 미술학 학사와 석사, 공학박사 출신으로 북경 청화대 미대 교수로 정년퇴임 했다. 2009년 한중미술협회를 설립하여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조형예술원 석좌교수(2019년~),  JIS/GGU 미얀마 대학 석좌교수(2012년~)를 맡아 활동 중에 있다.

또한 차 교수는 20대에 88올림픽 기념 공모 작품전에서 서울시장상 및 장관상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30대 초반에 전국기능올림픽 명장부 심사위원을 역임한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정부 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심사위원장, 서울국제평회미술제 심사위원장, 대한민국 환경생태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 다수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한중수교 20, 30주년 기념 작가이며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전 총감독을 역임했다.

뤠이용더(서영덕) 작가는 루이마(서마)라고도 불리우며 베이징 준풍당(骏风堂)의 창시자로 그림을 매우 좋아하여 준마와 꽃을 잘 그렸고, 10살 때 미술작품으로 중국 청소년 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중국 쉬비홍 화원 국화원 부원장, 장백산 서화원 명예원장, 대만 시서화 한마음회 고문직을 역임하고 있다.

국내 금융위원회에서는 토큰증권(STO) 발행과 유통에 관한 가이드라인 발표와 ‘STO법 개정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중국디지털자산거래플랫폼' 국영거래소 출범을 통해 '디지털컬렉션'으로 불리는 대체불가토큰(NFT)과 디지털저작권 등이 거래되고 있어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산업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STARS그룹은 발 빠르게 우리의 차홍규 작가와 중국 뤠이용더(瑞永德) 작가를 초청해 한국NFT센터(KOREA NFT CENTER)에서 ‘韓中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을 개최하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시대를 위한 디지털 문화예술교류로 양국 간의 화합과 신뢰를 통해 우수한 작가 발굴 등 후속 사업들을 계속하여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시 오픈행사에는 韓-中의 차홍규, 뤠이용더 작가와 함께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인 이상기 부총재와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을 위해 방한하는 불가리아 왕실의 카리나 공주와 키틴뮤노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UN NGO 단체인 세계블록체인기구(WBO) 사무총장인 정효군(郑晓军) 회장 및 이본, 김동현 등 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전시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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