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퀀텀코리아가 고객이 온프레미스에서부터 다양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를 원활하게 연결해 이상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기반 데이터 이동 기술을 포함한 엔드투엔드 데이터 플랫폼을 발표했다.

퀀텀이 새롭게 추가한 엔드투엔드 데이터 플랫폼의 기능은 고성능 백업‧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최대 70배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퀀텀 DXi 클라우드 쉐어(Quantum DXi Cloud Share)’, 클라우드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데이터를 복제할 수 있는 ‘퀀텀 플렉스싱크 3(Quantum FlexSync 3)’, 콜드 데이터 서비스(cold data services) 간에 오브젝트를 복제할 수 있는 ‘퀀텀 액티브스케일 콜드 복제(Quantum ActiveScale Cold Replication)’ 등이다.

퀀텀 dxi 백업 다이어그램 (제공=퀀텀코리아)
퀀텀 dxi 백업 다이어그램 (제공=퀀텀코리아)

퀀텀에 따르면 비즈니스 및 규정 준수 목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짐에 따라 기업 고객은 예산, 데이터 액세스 빈도, 데이터 보호 요구사항에 따른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리소스를 모두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고객은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데이터를 배치할 수 있다.

고객은 매우 유연하고 강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해 운영 민첩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리스크를 줄이며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 리소스 전반에서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퀀텀 브라이언 폴로스키(Brian Pawlowski) 최고 개발 책임자는 “퀀텀의 전략적 비전은 온프레미스에서 모든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엔드투엔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이 전체 데이터 수명주기에서 비정형 데이터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며 “이는 ‘퍼블릭 클라우드 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고 고유한 요구와 목표에 맞게 설계된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플로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퀀텀의 엔드투엔드 데이터 플랫폼에 새롭게 추가된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DXi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오랜 기간동안 여러 사이트에 걸쳐 확장 가능한 고성능 백업,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 기능을 제공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해 왔다.

이제 DXi 어플라이언스가 압축되고 중복 제거된 백업 데이터 세트를 퀀텀 액티브스케일(Quantum ActiveScale)을 비롯한 프라이빗 및 퍼블릭 스토리지 클라우드에 계층화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최대 70배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고객은 DXi 클라우드 셰어를 통해 훨씬 더 높은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위험과 비용이 감소해 랜섬웨어에 대한 오프사이트 보호와 규제 및 사내 데이터 규정 준수를 위한 백업 데이터의 장기 보존이 가능하다.

플렉스싱크(FlexSync)는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 협업 공유 스토리지 환경과 파일을 주고받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이동 솔루션이었으며 이번에 발표한 플렉스싱크 3는 퀀텀 액티브스케일(ActiveScale)과 향후 출시될 퀀텀 미리어드(Myriad)를 포함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빠르고 간단한 데이터 복제 기능이 추가됐다.

플렉스싱크 3는 퀀텀의 전체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에 걸쳐 다목적 데이터 이동 툴을 제공해 고객이 여러 지역에 걸쳐 여러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 워크플로우를 공유된 중앙 집중식 오브젝트 저장소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분산된 팀간의 협업을 개선하고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를 강화할 수 있다.

조직이 고급 AI 분석을 통해 PB(페타바이트)에서 엑사바이트(EB)에 이르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 보유 및 분석함에 따라 이러한 데이터를 보존하는 데 필요한 총 소유 비용을 줄여야 한다. 이제 액티브스케일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은 콜드 데이터 서비스(cold data services)간에 오브젝트 복제 기능을 제공해 액티브스케일 시스템간에 콜드 데이터를 복제할 뿐만 아니라 액티브스케일 콜드 데이터를 AWS S3 글래시어 플렉시블 리트리뷰션 및 글래시어 딥 아카이브 서비스(AWS S3 Glacier Flexible Retrieval and Glacier Deep Archive Services)에 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효 수명이 수년에서 수십 년에 이르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의 경우 액티브스케일 콜드 복제(Quantum ActiveScale Cold Replication)은 고객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분석하고 도출하여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장기 보존을 위한 가장 내구성 있고 비용 효율적인 멀티복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퀀텀 액티브스케일 콜드 복제(Quantum ActiveScale Cold Replication) 기능과 퀀텀 플렉스싱크 3(Quantum FlexSync 3)는 바로 사용할 수 있다. DXi 클라우드 쉐어(DXi Cloud Share)는 오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리어드(Myriad)용 플렉스싱크 3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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