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정관장’이 지난해 추석 전 한달간 홍삼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9개 브랜드 가운데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9개 홍삼 전문 업체의 정보량(관심도=총 포스팅 수)에 대해 지난해 추석 전 한달간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제공=데이터앤리서치)
(제공=데이터앤리서치)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홍삼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브랜드를 지난해 추석 한달전 기간을 통해 조사한 것이다.

올해 추석은 9월29일로 지난해 9월10일이었던 것에 비해 19일이 늦어졌다.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홍삼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정관장 홍삼이 4701건이라는 압도적인 소비자 관심도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비해 5.7배 가량 높았다.

농협 홍삼 브랜드인 ‘한삼인’ 홍삼은 지난해 추석 전 한달간 82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분석 기간 ‘정원삼’ 홍삼은 411건의 포스팅 수로 홍삼 브랜드 관심도 순위 3위에 올랐다.

‘초월’ 홍삼의 지난해 추석 전 한달간 정보량은 294건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참다한’ 홍삼이 193건의 포스팅으로 뒤를 이었다. ‘종근당’ 홍삼은 같은 기간 163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양지’ 홍삼의 지난해 추석 전 한달간 정보량은 118건, ‘천지인’ 홍삼이 74건을 각각 기록했다. ‘천지양’ 홍삼의 지난해 추석 전 한달간 온라인 정보량은 6건에 그쳤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추석 선물로 여전히 소비자들은 홍삼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올 추석에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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