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택 마케팅 서비스 제공 본격적 스케일업 돌입

[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가 새 비전을 공표하고 혁신 성장 가속화를 위한 스케일업 전략을 제시했다.

스토어링크는 ‘종합 이커머스 비즈니스 SaaS 플랫폼’ 비전을 선포하면서 사업의 규모와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토어링크는 그동안 이커머스 최적화 마케팅 솔루션을 운영하며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종합 이커머스 비즈니스 SaaS 플랫폼’을 신규 비전으로 설정한 만큼 앞으로 제품 역량 고도화 및 비즈니스 확장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가 새 비전을 공표하고 혁신 성장 가속화를 위한 스케일업 전략을 제시했다. (제공=스토어링크)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가 새 비전을 공표하고 혁신 성장 가속화를 위한 스케일업 전략을 제시했다. (제공=스토어링크)

이를 통해 기업들의 이커머스 시장 분석부터, 관리 전략 도출, 매체광고 집행, 온라인 스토어 운영대행 등 이커머스 운영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풀-스택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비전 실현을 위한 운영 계획도 구체화했다. 먼저, 자사 마케팅 플랫폼 고도화에 돌입한다. 스토어링크는 강화된 시장 모니터링 시스템, 경쟁 환경 심층 분석 서비스 등 지금까지 축적해 온 광고주 성과 개선 데이터를 통해 개발한 신규 기능들을 하반기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다각화의 추진력을 더할 직접투자도 적극 검토 중이다. 스토어링크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와 같은 광고매체의 공식 광고대행사 자격을 획득하고 있으며 연내 인수합병 등의 형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스토어링크는 상반기 미국, 일본, 베트남 3개국 진출을 본격화한 바 있으며 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하는 중이다.

일본의 경우 큐텐, 라쿠텐, 아마존 재팬 플랫폼의 데이터를 분석 완료하고 최적화를 통해 마케팅 효율을 개선했으며 이미 다수의 광고주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경험하고 있다.

미국도 아마존 운영 대행과 광고를 수주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 하반기에는 SaaS 솔루션 공급망 확대, PB 브랜드 확장 등의 전략을 추진해 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는 “이커머스 최적화 마케팅 솔루션 역량이 시장을 통해 검증됨에 따라 브릿지 투자 유치, 핵심 인재 충원, BEP 돌파 등 잇따른 성과 확보가 가능했으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충분한 동력이 확보됐다”며 “새로운 비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고객 구매 여정의 전 과정을 분석해 목표 ROAS를 달성하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업계의 표준으로 정착시키고 스토어링크를 통해 모든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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