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마우저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CEL(California Eastern Laboratories)의 ‘CMP961x’ 와이파이(Wi-Fi) 및 블루투스(Bluetooth)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모듈은 NXP반도체(NXP Semiconductors)의 IW611 및 IW612 무선 SoC(System-on-Chip)에 기반하고 있으며 매터(Matter)와 와이파이6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기능 및 성능을 제공한다.

(제공=마우저일렉트로닉스)
(제공=마우저일렉트로닉스)

매터는 헬스케어, 의료기기, 빌딩 자동화, 소매 및 POS 단말기, 보안, 비디오 카메라 및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 기기 전반에 걸쳐 공통의 IoT 통신을 지원하기 위해 애플(Apple),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및 수백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새로운 연결 표준이다.

CEL의 CMP961x 모듈은 OEM 및 사용자가 보다 낮은 대역폭의 프로토콜과 블루투스 롱레인지(Long Range) 같이 더 긴 도달범위를 지원하는 프로토콜을 활용함으로써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한다. CMP9612는 IP 기반 메시(Mesh) 네트워크인 스레드(Thread)와 매터 표준도 지원한다.

또 이 모듈은 이중/삼중 무선 프로토콜에 대한 공존성을 지원해 다중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와이파이 동작 모드에서는 STA, AP,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또는 이러한 프로토콜을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5.2는 블루투스 LE 2Mbps, 롱레인지, 애드버타이징(Advertising) 확장 기능은 물론 LE 오디오와 HFP, A2DP 및 듀얼 WBS와 같은 프로파일을 지원한다. 클래식 블루투스(Classic Bluetooth) 및 블루투스 LE는 HCI를 기반으로 지원된다.

+20dBm의 출력 파워를 갖춘 CMP961x 모듈은 동급 최고 수준의 도달거리와 커버리지를 제공함으로써 처리량을 향상하고 지연시간과 전력소모를 줄이는 것은 물론 보다 빠른 OTA 펌웨어 업데이트 및 향상된 네트워크 안정성을 실현한다.

CMP961x 모듈은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Android), 리눅스(Linux), FreeRTOS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또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아키텍처를 비롯해 거의 모든 호스트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PCB 트레이스 안테나 또는 MHF4 커넥터를 갖춘 16.64×27.80×3.47mm의 모듈과 RF 핀이 있는 소형의 12×12mm LGA 패키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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