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대로 섞어 만드는 재미…‘믹솔로지’ 트렌드에 관련 콘텐츠 주목

[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코로나 엔데믹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에는 연휴 사이 10월2일까지 대체휴일로 지정돼 긴 연휴가 예정돼 있는 만큼 그간 만나기 어려웠던 가족, 친척들과 함께하는 계획을 세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랜만에 마음 편히 가족들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어떻게 더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이라, 맛있는 명절 음식과 함께 페어링 하기 좋은 음료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 음료를 페어링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레시피를 조합해 주류 및 음료를 즐기는 ‘믹솔로지(Mixology)’가 트렌드다. 다양한 주류를 접할 수 있는 환경과 더불어 홈술, 혼술 및 개인의 취향소비를 중시하는 MZ의 성향에 따라 주목받기 시작한 것.

비노진(vinojin) 와인 입문 클래스 (제공=클래스101)
비노진(vinojin) 와인 입문 클래스 (제공=클래스101)

실제로 메조미디어의 ‘2022 주류 트렌드 리포트’에서도 2030 소비자는 주류에 대한 호기심과 경험을 확장하는 것에 적극적이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료를 탐색하고 구매한다고 분석했다. 유통업계에서도 개인 선호도에 따라 조합해 먹을 수 있는 위스키, 브랜디, 럼 등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의 다양한 주류 및 음료 클래스들도 주목받고 있다.

클래스101에는 와인, 맥주, 보드카, 칵테일, 막걸리,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부터 커피, 차, 에이드 등 카페에서나 즐길 수 있을 법한 디저트 음료까지 다양한 클래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다채로운 클래스를 통해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의 입맛과 재미를 살려줄 음료 레시피를 센스있게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클래스101에서는 와인, 맥주, 보드카, 칵테일, 막걸리, 전통주 등 각 주류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클래스부터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주종별 클래스가 있어 개인 또는 가족들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한번 배워 두면 추후 다양한 주류를 이용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

최근 믹솔로지 트렌드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보드카, 위스키, 하이볼 등의 주류를 만들 수 있는 클래스로는 조선바텐더 <현직 바텐더에게 배우는 홈텐딩 칵테일 레시피 70종>, 리니비니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레시피로 만드는 칵테일>, 오하우스 <집에서 쉽게 만드는 월드 클래스 티 칵테일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시피들을 소개해 주는 것은 물론 각 주류의 특징도 설명해줘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맥주, 와인 이외에도 막걸리 등 전통주를 배울 수 있는 하얀술 <직접 피워낸 누룩으로 빚은 내 생애 첫 막걸리>, 윤주당 <남산 아래 술 빚는 주막 ‘윤주당’ 주모의 홈 막걸리 클래스> 들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카페 디저트 음료 레시피를 알려주는 클래스도 다양하다. 커피부터 티, 전통차, 꽃차 등 다양한 레시피들을 배울 수 있으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는 만큼 가족들과의 식사 후 디저트 음료 또는 다과상을 더욱 예쁘고 특별하게 만드는 센스를 발휘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클래스로는 티를 맛있고 예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티애나 <내 최애 음료가 Tea였다고?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Tea 음료 만들기>, 카페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맛있는 디저트 음료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어바웃 마스 <Make your own rainbow, 어바웃 마스의 홈 카페 기초>, 달콤한 맛으로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제청 레시피를 알려주는 프리미엄 엔게티 <싱그러운 과일을 더욱 달콤하게! 프리미엄 수제청 만들기>까지 다양해 원하는 메뉴로 골라 배워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어른들이 좋아하실 만한 전통차, 꽃차를 배울 수 있는 태이린 <한약사에게 배우는 다양한 한방차 만들기>, 그린살롱 <마음을 위로하는 향긋한 티타임, 그린살롱과 함께하는 꽃차 생활> 등의 클래스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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