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예정기업 및 수출 통관실적 보유 중소기업에게 운전자금 지원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수출입금융‧비금융 및 보증료 우대 혜택 제공

[중앙뉴스= 박주환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수출기업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수출기업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임문택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오른쪽)과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수출기업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임문택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오른쪽)과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 계약서 등을 보유한 수출 예정기업 및 전년도 또는 최근 1년간 100만불 이하의 수출 통관실적을 보유한 수출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5억원, 총 15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최대 1.5%p 금리감면 및 수출입금융‧비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최초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 및 보증료율 0.2%p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및 대외 무역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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