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형지엘리트가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스페셜 유니폼을 제작 지원했다.

(사진=형지엘리트)
(사진=형지엘리트)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가 새롭게 착용한 스페셜 유니폼은 블랙 바탕에 골드 포인트로 강렬함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13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스페셜 유니폼은 지난 8월 27일 직관 경기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판매가 진행되었는데 유니폼을 구매하고자 하는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스페셜 유니폼에 대한 선수들의 반응 또한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유니폼을 마주한 선수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며 승리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실제로 스페셜 유니폼을 입은 최강 몬스터즈는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U-18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올 시즌 15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U-18 야구 국가대표팀은 지난해 최강 몬스터즈에게 4대 0 '영봉패'를 안긴 팀이기도 하다. 뒤이어 한일장신대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이대은 선수는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완봉승을 거뒀다.

최강야구 직관 경기 일정에 맞춰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인 형지엘리트는 첫 직관 경기를 시작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최강야구 측과 상품화 사업에 대한 계약 체결한 형지엘리트는 공식 굿즈를 단독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최강야구 외에도 현재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한화이글스의 굿즈 제작 및 유통을 맡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상품화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협업 분야를 늘리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최강야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에 팬들의 기대에 충족하는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스포츠상품화 사업 영역을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으로도 확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