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박주환 기자] 신한카드가 모바일앱에서 카드를 신청하고 신청 당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카드를 즉시 수령할 수 있는 ‘신한 퀵 오더(Quick Order) 카드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고 방문할 신세계백화점을 선택하면 신한카드에서 즉시 심사를 진행한 후 발급이 완료됐다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송해준다.

백화점 내 신한카드 고객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본인확인 후 바로 카드를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청 후 발급까지 15분 정도 소요되며 최대 2시간 이내 완료된다.

언제 어디서나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백화점 휴무일을 제외한 주말/휴일에도 카드를 빠른 시간 내에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한카드는 이미 신세계백화점 내 신한카드 고객센터에서 카드 신청을 받고 당일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신한퀵오더를 통해 카드 신청을 위한 방문이나 신청 후부터 발급까지 기다릴 필요를 없앤 것이다.

이 서비스는 ‘신세계 신한카드’부터 적용되며 추후 대상 카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고객센터가 있는 전국의 신세계백화점(마산/천안아산점 제외)에서 카드 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말일까지 신한 퀵 오더를 통해 신세계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12월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1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1회에 한해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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