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재상품화‧신차 상품화 토털 서비스 단지

[중앙뉴스= 박주환 기자] HL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HL홀딩스가 경기도 화성에 ‘플릿온(Fleet-ON)’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릿온센터는 3만㎡ 면적에 약 1500대 자동차가 동시 수용 가능하다.

HL홀딩스는 입출고 대기 등 서비스 정체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렌터카, 카셰어링 자동차, 중고차 등 플릿(Fleet)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HL홀딩스 플릿온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중고차 재상품화다. 고객사 중고차의 재탄생을 의미하는 ‘인증 중고차’는 차량 점검-진단-복원-인증-판매로 이루어지는 원스톱 5단계 서비스다.

(왼쪽부터) 동부캐리어 오곤금희 대표, 퀀텀모빌리티 김병근 대표, HL홀딩스 사업 부문 김준범 사장, HL홀딩스 지주 부문 김광헌 사장, 박차컴퍼니 김주은 대표, HL홀딩스 이우영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HL홀딩스)
(왼쪽부터) 동부캐리어 오곤금희 대표, 퀀텀모빌리티 김병근 대표, HL홀딩스 사업 부문 김준범 사장, HL홀딩스 지주 부문 김광헌 사장, 박차컴퍼니 김주은 대표, HL홀딩스 이우영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HL홀딩스)

중고차 서비스를 위해 플릿온 센터는 자체 진단‧인증 검사장 구축을 완료했다. 영상인식 AI 검사(Inspection) 장비는 내년 상반기에 도입된다. 차량 외관, 하부, 타이어, 판금 상태 등을 단 10초 만에 진단해 내는 최첨단 장비다.

‘고객 맞춤형 신차 상품화(PDI)’ 역시 원스톱이다. 자동차 기능, 내‧외관 검수, 번호판 부착, 차량 등록, 용품 장착, 탁송까지 프로세스가 하나다.

신차 서비스 대상은 국산차, 수입차를 막론한다.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용품 장착은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애프터 블로우, 썬팅 필름 등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것에 맞춘다. 신차와 중고차 서비스 외에 자동차 재렌탈 중개, 위탁판매 지원 서비스 또한 플릿온 센터의 비즈니스 범위에 속한다.

HL홀딩스 김준범 사장은 “플릿온은 최신 인프라와 설비를 완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카카오모빌리티, 박차컴퍼니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제휴사와 함께하고 있어 플릿 고객사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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