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주 및 사업구조 개선 통해 지속경영 기반 구축‧미래성장 동력 기반 마련

[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인천공항 라운지 5개 운영사업권을 수주하는 등 연이은 신규 수주로 지속경영 기반을 구축하며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인천공항 라운지는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 총 5개이며 신규 수주한 제2터미널 2개 사업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수주한 인천공항 제1터미널 스카이 허브 라운지 외부 전경 (제공=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수주한 인천공항 제1터미널 스카이 허브 라운지 외부 전경 (제공=풀무원푸드앤컬처)

제2터미널 라운지는 풀무원스러움을 나타내는 ‘에코 프렌드리(Eco-Friendly)’ 디자인과 친환경 공간·메뉴로 기획하고 있으며 컬처앤아트 라운지(Culture & Art Lounge) 컨셉으로 한국 전통의 미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또 라운지 외 추가로 수주한 제2터미널 키오스크 사업장은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디자인 구현으로 지속가능성을 표현하는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현재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리조트 등 주요 채널 내 식음사업 등 34개의 컨세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 양평, 함안휴게소 등 전국 25개의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풀무원의 건강한 식생활 및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풀무원의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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