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 이상 디스크 구매 비용‧1억6000만 상당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전력 비용 절감

[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퓨어스토리지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자사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을 도입해 증가하는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퓨어스토리지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2년만에 800만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특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은행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제공=토스뱅크)
(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는 효율성 향상, 고객 경험 개선, 리스크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초당 9,000건 이상의 거래 로그를 처리하는 고성능 스토리지를 토스뱅크에 공급하며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 

토스뱅크는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을 도입해 최신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성능, 안정성 및 확장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 제품군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에서 초당 9000건의 거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는 퓨어스토리지를 통해 서버에 구애받지 않고 스토리지 용량을 확장하고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비용을 절감하며 무중단 업그레이드 지원으로 전반적인 스토리지 환경을 개선했다.

토스뱅크는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로 교체함으로써 400개의 SSD를 대체해 약 6억원 이상의 디스크 구매 비용과 5년간 약 1억6000만원 상당의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 및 전력 비용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토스뱅크 박동현 인프라팀 시스템 엔지니어는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 도입으로 기존 스토리지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퓨어스토리지 영업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단 2주 만에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토스뱅크의 데이터센터에 구축하면서 금융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