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박주환 기자]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기업 드림에이스가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와 함께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펼쳐지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에서 그들의 최신 협력 성과를 공개한다.

이번 CES 2024 전시에서 드림에이스와 텔레칩스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다중의 운영체제 환경을 동시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UX)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공=드림에이스)
(제공=드림에이스)

드림에이스는 이번 전시가 텔레칩스가 개발한 차세대 차량용 칩셋, 돌핀(Dolphin)위로 드림에이스의 가상화 기술을 접목시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합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과 웹 브라우저의 동시 구동이 가능한 원 칩(One-chip)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사는 돌핀(Dolphin)칩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및 세일즈를 통해 협력의 범위를 계속해서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텔레칩스에서 주최하는 개발자 얼라이언스에 드림에이스가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며 전문성과 기술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드림에이스 이세연 CTO는 “텔레칩스와의 이번 전시 협력은 기술의 혁신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