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박주환 기자] DGB대구은행이 22일 대구한의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엠 유니즈는 DGB대구은행이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됐다. 영어 단어 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정성화 대구한의대 경영부총장(왼쪽)과 김기만 DGB대구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DGB대구은행)
정성화 대구한의대 경영부총장(왼쪽)과 김기만 DGB대구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에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게 된다.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은행측 설명이다.

DGB대구은행은 추후 대학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가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DGB대구은행 은행장은 “지역과 국가 그리고 글로벌시대를 이끌어 가는 인재 양성 역할을 담당하는 대구한의대학교와 ‘아이엠 유니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으며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학교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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