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이 스타트업 전시회 ‘2024 클린에어엑스포(CLEAN AIR EXPO)’ 전시회 중 ‘공기환경산업전(CLEAN AIR EXPO 2024)’에서 공기유동제어 기술 및 다양한 산업에서의 레퍼런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조리급식실용 환기 후드를 모형화해 전시해 기업과 공기업 및 각 학교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선보인 조리급식실 시스템 (제공=올스웰)
새롭게 선보인 조리급식실 시스템 (제공=올스웰)

이번 박람회에서 올스웰은 철강, 자동차, 중공업, 화학공정 등 다양한 산업체 실증 사례 및 실내체육관, 병원, 조리 급식실, 빌딩, 실내사격장 등 일반 생활권의 공기질 개선 사례를 소개됐다.

특히 올스웰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 및 고용노동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주요 성능 지표인 후드 면풍속의 정량 지표를 명확히 구현한 우수 실증 사례를 공개했다.

기술 지침상에는 후드 면풍속의 기준을 부침기‧가스렌지‧튀김솥‧세척기입출구는 0.7m/sec 이상, 오븐‧국솥‧기타 가스처리 등에는 0.5m/sec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올스웰은 공기유동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그간의 실증 경험 및 기술력에 기반해 ‘매트릭스형 후드(ALLTRIX HOOD)’를 출시했다.

또 올스웰은 이번 전시회 기간내 국내 메이저 병원들의 상담 요청에 따라 건물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했으며 한양대 구리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조 진단 및 에너지 절감 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1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보증했던 사례도 발표했다.

한편 이번 산업전을 토대로 올스웰은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협력 제안과 함께 산업별 솔루션에 대한 세부 추가 문의를 받고 있으며 고객 방문 등 신속한 대응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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