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팔로알토네트웍스가 박상규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상규 신임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 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한다.

박상규 지사장은 팔로알토네트웍스에 합류하기 전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고객 세그먼트 조직을 리드하면서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박상규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에 박차를 가하고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가진 AI 기반 통합 보안 전략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상규 팔로알토네트웍스 한국 지사장 (제공=팔로알토네트웍스)
박상규 팔로알토네트웍스 한국 지사장 (제공=팔로알토네트웍스)

팔로알토네트웍스 아태지역 사장 사이먼 그린(Simon Green)은 “한국 시장은 디지털 연결성이 폭증하는 만큼 사이버 위협의 지형도 빠르게 변화하는 역동적인 지역이다. 박상규 지사장은 국내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을 포함해 제조, 금융, 커머스 등 다양한 고객들과 폭넓게 소통해온 만큼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규 신임 지사장은 “팔로알토네트웍스는 포츈 톱10 기업 모두가 사이버 보안 파트너로 선택할 만큼 기술혁신이 인정되고 있고 가트너를 비롯한 다양한 시장조사 기관 보고서에서 그 부분이 증명되고 있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업계의 리더다. 또 AI 기술에 집중 투자를 하는 미래 전략이 돋보이는 기업이다. 이런 좋은 회사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대부분 기업들은 너무 많고 복잡한 사이버 보안 제품들을 혼용해 사용함으로 해서 운영비용은 증가하나 오히려 보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힘들게 한다. 앞으로 팔로알토네트웍스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보안, 보안운영센터, 그리고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토탈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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