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유아이패스가 AI 기반 자동화를 통한 고객의 기업 역량 제고를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제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프리미어 레벨 파트너인 유아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을 더욱 쉽게 구매하고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자동화 이니셔티브를 안정적으로 배포 및 확장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는 고객의 AI 기반 자동화 여정을 촉진하는 동시에 구글 ‘버텍스 AI’ 및 비즈니스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유아이패스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에 유아이패스 스튜디오 및 유아이패스 자동화 기능을 배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아이패스를 사용하는 IT 부서는 컴퓨팅, 스토리지, ID 및 액세스 관리와 같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호스팅되는 가상 머신 인스턴스의 프로비저닝(IT 인프라를 생성하고 설정하는 프로세스), 관리 및 유지관리 등 프로세스를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

(제공=유아이패스)
(제공=유아이패스)

유아이패스와 구글 AI와의 통합 역시 진행된다. 유아이패스는 최근 자동화 전문가가 요약, 질문에 대한 답변, 분류를 제공하는 프롬프트를 제출해 생성형 AI 결과를 자동화에 삽입할 수 있는 구글 클라우드용 ‘구글 버텍스 AI 커넥터’를 공개한 바 있다.

구글 버텍스 AI 커넥터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 생성을 비롯한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팜2(PaLM 2)에 대한 선별된 활동 및 머신러닝(ML) 모델의 손쉬운 구축, 배포 및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구글 버텍스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는 자동화를 구축하기 위해 유아이패스 스튜디오에서 구글 버텍스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유아이패스 고객은 수작업이나 복잡한 코드 없이도 버텍스 AI로 구축한 머신러닝 모델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다.

이미지 및 텍스트 번역, 분석도 수월해진다. 유아이패스 고객은 구글 버텍스 AI 비전 커넥터를 통해 얻은 이미지 및 동영상 기반의 인사이트를 쉽게 통합할 수 있다. 구글 비전 커넥터는 사용하기 쉬운 REST API(핵심 콘텐츠 및 기능을 외부 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강력한 머신 러닝 모델을 캡슐화한다.

텍스트의 경우 지정된 텍스트를 선택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하고 결과를 문자열 변수로 추출한다. 아울러 특정 텍스트의 언어를 추출하여 감정 분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감성은 강도, 긍정, 부정으로 측정되며, 영업팀에 알림을 보내고 고객에게 메시지를 보내도록 자동화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특수 AI와 생성형 AI를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머신 러닝 및 자연어 처리와 결합한다. 실제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특수 훈련된 모델과 생성형 AI를 결합하면 자동화가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해하고 추론하며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청구도 간편해진다. 구글 클라우드 통합 청구가 가능하며 구매 주기가 단축돼 더 빠르고 원활하며 간편한 구매 프로세스로 진행 가능하다.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매시 기존 구글 클라우드 약정 대비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와의 통합으로 고객에게 100개 이상의 구글 클라우드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통합 활동을 지원하는 동급 최고의 API 기반 커넥터를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 접근성을 통해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문서도구, 구글 스프레드시트 및 구글 드라이브를 자동화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시민 개발자의 워크플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통합으로 유아이패스 사용자는 이메일 보내기, 문서 작성, 파일 복사/붙여넣기, 스프레드시트 일괄 업데이트와 같은 일상적인 작업 자동화를 포함해 이벤트 생성 및 참석자 추가 또는 제거 자동화, 파일 공유, 이동, 삭제 및 파일 권한 업데이트 자동화를 할 수 있다.

아울러 구글 워크스페이스 내 통합을 기반으로 구글 연동 서비스에 대한 유아이패스의 커넥터를 활용해 지메일, 구글 캘린더 등 구글 프로그램 자동화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다. 이벤트 생성, 참석자 추가 및 제거, 파일 권한 업데이트, 스프레드시트 일괄 업데이트 등의 업무에서 자동화 여정을 고도화할 수 있다.

어데어 폭스-마틴(Adaire Fox-Martin) 구글 클라우드 고투마켓 대표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해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생성형 AI와 자동화는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유아이패스와의 파트너십 확장은 기업이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 AI 및 자동화를 통해 수천 개의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켈리 듀커티(Kelly Ducourty) 유아이패스 최고고객책임자는 “유아이패스 자동화는 AI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직접 도입해 기업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와 혁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양사 공동 고객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AI 기반의 자동화를 도입,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모든 지식 업무를 자동화하고 일상 업무에 인텔리전스를 통합하여 사람들이 더욱 스마트하게 업무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첨단 기술을 통해 기업에서 AI의 혁신적인 힘을 실현하겠다는 공동의 사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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