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정은영 기자 ]위메이드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장현국 전 대표 사임에 따라 창업자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박 의장은 이에 따라 경영 일선에 복귀하고, 위메이드 그룹 게임·블록체인 사업 수장으로 회사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박 의장은 1971년생으로 2000년 2월 위메이드를 창립,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흥행한 PC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 개발과 서비스를 진두지휘했다.
박의장은 2012년부터는 기업 오너이자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경영 지원 업무에 주력해왔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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