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22일부터 ‘22대 총선 공약 월드컵’ 온라인 설문 진행

[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각 정당별 22대 총선공약에 대한 국민 선호를 묻는 ‘총선 공약 월드컵’ 설문을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야 각 당이 발표한 경제·민생분야 공약 중 정당별 ‘최애공약’을 고르는 온라인 설문으로 대한상의 국민소통 플랫폼 ‘소플’에서 정당별로 4일간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2대 총선 공약 월드컵 (제공=대한상공회의소)
22대 총선 공약 월드컵 (제공=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의는“대한상의 소플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플랫폼으로 향후 4년 대한민국 미래 설계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국민의 기대감이 모여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문은 각 당이 발표한 10대 정책 중 경제사회 7가지 분야(민생, 저출생, 자영업자·소상공인, 기업·혁신성장, 지역균형, 의료·복지, 기후위기)를 대상으로 분야별 가장 선호하는 공약을 뽑고 이 중 ‘최애공약’을 다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상의는 전체 설문이 완료되면 각 정당별 톱5 공약과 함께 수렴된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공개해 정책 추진의 우선 순위로 참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기업인, 직장인 등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정당별 설문 참여자 선착순 200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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