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고재호 부사장은 1980년 대우조선해양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선박과 해양 플랜트 영업, 해외지사 등 해외 영업에 오래 근무했으며, 2004년에는 인사총무를 담당하며 현 대우조선해양의 합리적 노사 관계 기틀을 닦은 조선 전문가이다.
협의회는 “고 후보자는 해외와 현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부사장 직을 맡으며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등 대표이사로 최고의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재호 부사장은 내달 초 예정인 대우조선해양 임시 이사회에 대표이사 후보자로 통보되며, 3월말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확정된다.
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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