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기부터 5분위 계층 지원자도 무이자 혜택 가능

소득 3분위 계층에 대한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무이자 지원’혜택이 올해도 이어진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2학기부터 2011년 2학기까지의 소득 3분위 계층에 대한 ‘일반상환학자금대출자에 대한 무이자 지원’을 2012년 이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자금대출 무이자 지원은 당초 2011년 2학기에 종료되는 한시적 사업이었지만, 저소득층의 등록금 부담경감을 위해 올해 이후에도 계속 지원키로 했다.

이로써 2009년 2학기부터 2011년 2학기 사이에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신청을 한 학생은 올해도 무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학자금 대출 이자 혜택은 본래 시행되던 대출이자 전액지원에서 2012년 1학기부터는 4.0% 일부지원으로 환원될 예정이었다.

한편, 2012년 1학기 학자금대출금리가 3.9%로 인하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소득 5분위 계층까지 무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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