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소기업들의 신흥시장 개척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 무역관이 8개 더 늘어난다.

지식경제부는 카타르, 에콰도르, 파라과이,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에 무역관을 새로 만들고, 인도네시아(수라바야), 브라질(리우데자네이로), 인도(방갈로르)에는 무역관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무역관 신설지역(자료제공=지식경제부)
2012년 무역관 신설지역(자료제공=지식경제부)

8개 무역관은 조만간 개설요원 파견과 입지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카타르, 에콰도르, 파라과이, 브라질, 인도네시아는 상반기에, 인도,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는 하반기에 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해외무역관 수는 총 76개국 111개로 올해 8개가 개설되면 총 81개국 119개로 늘어난다.

이들 지역의 무역관 신규 개설로 현지에서 활동하는 우리기업들은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고, 우리나라와 해당국가간 교류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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