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성대히 거행
 
 


통일교는 14일 아산시 선문대 광장에서 국제합동 축복결혼식을 거행했다.

이날 열린 10·14 참부모님 천주 축복식(10·14 True Parents Cosmic Bressing Ceremony) 에는 세계통일가정연합 문선명 총재 주관 하에 7500쌍의 결혼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문형진 통일교 회장은 예식사를 통해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신부에게 축복의 박수를 보내자"며 축하했고, 이어 세계 종교지도자 6인이 각기 자신의 종교 의식에 따라 신랑 신부에게 축복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55)과 신동욱 백석문화대 교수(41) 부부도 참석해 지난 2008년에 이어 ‘한 번 더’ 결혼식을 올렸다.

▲    문형진 통일교 회장이 예식사를 하고 있다.
▲  세계종교지도자들이 신랑신부에게 축복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   세계통일가정연합회 문선명 총재 내외가 축복 기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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