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26일 LG그룹 본사워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업무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전달식에 참석한 곽진 현대차 전무(오른쪽)와 함재경 LG화학 전무.    

현대차는 26일 여의도 LG그룹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 하이브리드 업무용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은 지난 3월 제휴한 친환경 업무협약에 따라 쏘나타 하이브리드 120대를 우선적으로 제공했고, 앞으로 단계적으로 300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 곽진 현대차 전무(판매사업부장)는“친환경차 전달뿐만 아니라 프로모션 공동진행을 통해 양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동시에 환경차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재경 LG화학 전무(자동차전지사업부장)는“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용 차량으로 쓰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보급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공급한 차량은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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