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약금 전액 원금보장제 실시…3.3㎡당 평균 900만원대




대형 건설사들이 이미 완공이 됐으나 미분양이 된 아파트에 한해 각종 혜택과 조건변경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런 계약조건 변경으로 기존 계약자와 신규 계약자간 갈등을 빚는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에 ‘계약조건 보장제’를 내걸어 이를 해결하는 단지가 증가하고 있다.

계약조건 보장제란 할인분양, 중도금 무이자 등 변경되는 분양조건을 모든 계약자에게 소급 적용하는 것으로, 기존 분양자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분양실적도 거두는 마케팅기법이다.

이에 많은 단지들이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례적으로 현재 분양중인 아파트에서 계약금 전액 원금보장제를 실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한화건설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분양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다. 현재 계약금 5% 선착순 분양 중이며, 계약금 5% 전액 원금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만약 지금 계약을 하고 입주를 할 때 집값이 떨어졌거나 더 낮은 가격으로 분양을 한다면 계약할 때 낸 계약금5%를 전액 보장해준다는 것이다. 이에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620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선착순 분양은 1차분으로 지은 1∼2블록 1810가구의 잔여물량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이 84㎡(1274가구), 101㎡(461가구), 117㎡(75가구)인 가구로 구성됐고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동 규모이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맞통풍 판상형 가구가 70% 이상이다.

한화 유로메트로의 가장 큰 특징은 분양가다. 분양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전용 84㎡(국민주택규모)의 분양가가 분양가산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990만원, 전체 평균 분양가는 1014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최근에 입주한 인근 아파트 단지의 경우 3.3㎡당 평균 1180만원 선에 분양한 것을 감안하면 한화 유로메트로는 3.3㎡당 100만원 가량이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5정거장에 불과하며 김포도시철도(예정)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과 연계돼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화 유로메트로의 또 다른 장점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도심속의 전원형 아파트라는 점이다. 이 공원은 규모만 약 6만8000여㎡ 에 달해 도심속 산책로와 입주민들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변에 풍무초, 풍무고 등 7개의 초중고교(1개교 신설 예정)가 위치하여 학군이 우수하고, 아파트 단지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수 있다. 신도시와는 다르게 이미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형성되어 있는 풍무지구에 지어지는 만큼, 생활 편의시설이 이미 훌륭하게 갖춰져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가장 인기가 높은 맞통풍 판상형 세대를 70% 이상 배치했으며 전 주택을 남향 위주로 구성했다. 또한 전 세대에 발코니 샤시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단열 및 차음 효율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 에어로빅, 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 등이 들어서며 악기 연습이 가능하도록 방음시설이 설치된 취미·동호회실이 마련된다.

특히 단지 동쪽에는 김포시가 운영하는 수영장, 체육시설 등을갖춘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문화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양문의1599-8557
바로가기 blog.naver.com/kor56789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