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회 정기순찰로 일평균 1,200㎏ 수거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장부터 한 달(5.12~6.11) 동안 박람회 행사장과 인근 바다에서 37,150㎏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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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행사장, 오동도, 북방파제, 여객터미널 및 차단막 등에서 수거한 것으로 그 종류는 해초류, 나무, 스티로폼, 비닐류 등이었다.


선 명(인원)

선 종

쓰레기 수거량(kg)

쓰레기 종류

총 운항시간

총 작업인원(연)

투입선박

스필가드

소형작업선

17,450

해초류, 나무, 스티로폼, 비닐류

174:10

-

청정11호

소형작업선

17,510

121:10

-

전남938호(4명)

청항선

600

3:00

92명

전남939호(5명)

청항선

1,400

7:30

110명

여청호(4명)

청항선

1,500

11:00

92명

합계

37,150

 

316:50

294명

이러한 쓰레기는 행사장보다는 주로 해류의 영향을 받아 행사장 외부에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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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박람회 행사장과 인근 바다의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청항선 3척과 소형 순찰선 2척을 배치, 운영하였다.

순찰 횟수는5.12~5.24까지 일평균 5회(오전 2, 오후 3)였으며 5.25이 후에는 일평균 10회(오전 4, 오후 6)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한 달 동안 선박의 운항시간은 총 317시간이며 승선 및 해양쓰레기 수거작업 인원은 연 29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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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하여 신고를 받아 즉시 출동하는 5분대기조를 운영한 결과 한 달 동안 16건의 신고를 접수, 5,200㎏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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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여수세계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행사장과 주변 바다에 대한 정기순찰과 즉각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으로 클린엑스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 등으로 대량의 쓰레기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해양쓰레기의 행사장 유입을 차단,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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