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25참전유공자회 울산지부(지부장 서진익) 주관으로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제62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군 기관장, 6.25참전용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영상물 상영, 기념식, 유공자 표창, 안보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 최현필(82세) 지부장 등 11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 전국시낭송기협회 백시향 지화장의 ‘무명 영령은 말한다’ 헌시낭독과 7765부대 장병들의 6.25 노래가 제창된다.

또한 6.25참전유공자회 박영기 안보부장의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안보강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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