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6~2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서 개최

기획재정부는 26~2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획과 재정의 선진화 전략과 국가발전’이란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재부가 후원하고 미주개발은행(IDB)과 한국조세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중남미 12개국 고위공무원 16명과 IDB 전문가 4명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기재부는 “2009년 이후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재정운용 경험과 성공사례를 중남미 국가와 공유하고,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건전재정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동연 기재부 제2차관은 26일 기조연설을 통해 국가재정운용계획, 성과관리체계, 통합재정정보시스템(d-Brain) 등 우리나라의 재정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기재부 실무책임자 및 한국조세연구원 전문가들은 각 세션에서 ▲재정건전화 전략 ▲중장기재정계획과 예산의 연계방안 ▲공공투자 사전평가 및 심사평가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