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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8일 복지 태스크포스(TF)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을 방문, ‘드림장학금’ 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드림장학금’ 사업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교생에게 해외 유학의 기회를 주기 위해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다. 올해 3조6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우수 고교생 10명을 지원한다.
김 차관은 이날 드림장학생과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을 갖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도전하는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한국장학재단의 각 부서를 찾아 정부 장학금사업의 집행상황을 둘러보고 교육희망 사다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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