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일 마리아 돌로레스 알메이다 에콰도르 재무부 차관과 한국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구축 및 운영기술의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그간 dBrain의 경험전수를 위해 열어 온 워크숍과 세미나 등의 국제협력이 구체적인 기술전수로 연결된 첫 번째 사례다.

dBrain은 수입, 예산편성 및 집행, 국유재산, 회계결산, 성과관리 등 국가 재정활동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통합 재정정보시스템으로 지난 2007년 처음 구축됐다.

재정부는
△에콰도르 재정업무 프로세스 분석
△에콰도르 재정정보시스템에 대한 기능 및 보안 진단
△개별 시스템 간 연계방안 도출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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