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이 지난 토요일(7일) 고리 원전을 방문해 기장군, 울주군 주민대표 7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고리원전 1호기의 재가동을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주민대표들의 각종 지원제도 개선과 관련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주민 입장에서 자신이 직접 챙길 것임을 천명했다.  

홍 장관은 전날인 6일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면담하고 부산시청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홍 장관은 여기서도 주민과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 후에 고리원전 1호기를 재가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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