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의 레이싱카로 지원하는 푸조의 RCZ.    

오는 21일 열리는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 푸조차가 오피셜카로 등장한다.

RCZ 등 3개 모델로 구성한 오피셜카는 경기전 트랙을 점검하고 레이싱카를 선도하는 페이스카와 사고차 견인과 안전요원 이동에 필요한 레스큐카, 구급요원이 탑승하는 메디컬카로 구분된다.

먼저 페이스카 역할인 RCZ는 고성능 소형 스포츠카로 레이싱 경기에 최적화 된 차다. 1.6 터보 휘발유 직분사 THP 엔진이 들어 있어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힘을 쏟아낸다.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의 조화로 코너링이 우수하며, 급격하게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도 균형을 잃지않고 속도감 넘치는 레이스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컬카인 508SW는 163마력을 내는 신형 2.0 HDi 엔진을 얹어 149g/km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인다. 뒷좌석을 접으면 실내공간이 넓어져 부상자 이송에 편리하다.

그리고 SUV의 단점을 극복한 3008은 레스큐카로 지원된다. 최신 1.6 e-HDi 엔진이 장착돼 1750rpm의 낮은 회전 수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최고출력은 112마력이다. 트렁크는 이동식 선반을 이용해 3가지 방식으로 구획화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