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월 1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 임원 및 회원, 일반시민 등 7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회장 김종백)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생활속에서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녹색성장 교육 및 확산운동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오염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 오후 2시부터 △식전공연 △유공위원 표창 △김종백 회장의 대회사 △허남식 부산시장의 축사에 이어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저탄소 녹색도시 만들기 실천방안’에 대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태주 원장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생활속에서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속에서 사회·문화적, 도덕적으로 접근하여 시민생활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는 지난 10월 19일 ‘도심속 녹지공간 만들기 그린부산 클린부산 발대식’을 개최한 후 환경과 성장이 공존하는 녹색생활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예방하는 생활속의 작은 실천,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범시민적 그린운동 등을 중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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