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인 오늘 추모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김대중 평화센터는 오늘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공식 추도식을 개최한다.

추도식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해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와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박준영 대선 경선 후보, 정ㆍ관계 인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한다.

오늘 추도식은 김 전 대통령의 육성 영상 상영과 헌화와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과 목포 등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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