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9.3(월) 11:00, 서울 성동구 사근동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된 JOB 페스티벌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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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들어오는 입구에서 한 기자의 “박람회를 어떻게 생각하는가.”하는 질문에 “굉장히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청년들 일자리 때문에 고민이 많고 우리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이런 기회를 학교에서 마련해서 학생들이 그 기업에서 오신 분들하고 직접 얘기도 나누면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이런 기회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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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 30대를 많이 만나시지 않냐는 질의에 “오늘 이곳은 인터뷰하러 온 곳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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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처음으로 채용정보 게시판에 들러 게시물을 보면서 최기원 센터장의 설명을 들었다.

최기원 센터장은 “학생들이 어느 기업체를 갈 것인지 간단한 소개와 어떤 준비를 하는지,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임금부터 어떤 자격을 가지고 있는지를 찾아서 안내해주는 게시판이다.

학생들이 이것을 보고 동선에 따라서 학생들이 가고 싶은 기업을 찾아 안내하는 책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근혜 후보는 “중소기업이라든가 하는 것은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고,

최기원 센터장은 “중소기업들이 아무래도 대기업만큼 홍보가 안되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 직접적으로 중소기업을 초청해서 지금 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안내하고 있다.

학생들이 너무 대기업만 바라보지 않고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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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근혜 후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박근혜 후보는 책자를 들어달라는 요청에 책자를 들고 책자에 ‘스마일게이트’라는 게임회사를 보고, 어떤 회사인지 물었고, 최기원 센터장은 “학생들의 게임회사이다.

중국시장에서는 1,2위를 다투는 대단한 회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근혜 후보는 “이런 직장을 우리 젊은이들이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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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이동하며 박근혜 후보는 “지금 여기 제조업에다가, 소프트웨어 다양하다.”라고 했고,

이에 센터장은 “대기업 중심과 중소기업 중심으로 해서 기업들 그룹차원에서 나와서 직원들이 학생들 이력서나 이미지 컨설팅도 안내해주는 부분도 같이 하고 있다.”고 답하자 박근혜 후보는 “여기에 중견기업까지는 많이 들어와 있는가.”라고 물었고,

센터장은 “오늘 첫 번 박람회로 지방에서도 버스를 몰고 여기 와서 1박2일로 둘러보고 간다는 말도 있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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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근혜 후보는 “지방대는 이런 정보를 얻기가 힘들지 않는가.”라고 물었고, 센터장은 “기업들이 지방에 내려가기가 힘들다. 기업이 인력이 한정되어 있어, 인사팀들이 몇 곳에 나갈 때 서울중심으로 하기에 지방대학들은 이런 기회를 잘 찾아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후보는 “지방에서도 이런 정보를 잘 얻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야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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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부스를 이동하는 도중에 3명의 여대생과의 만남에서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가.”라고 물었고,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에 센터장은 “계속 열도록 하고, 당장 채용이 되지 않아도 자신이 가고자 하는 미스매칭을 없애는 역할들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는 “이런데 가고 싶다는 생각은 있는데, 막상 어디 있는지, 또 기업에서는 열심히 인재를 찾고 있는데 연결이 안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도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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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현대차 그룹 계열사 부스 설명을 들으며, “개인의 능력과 열정과 이런 것을 보고, 이런 기회가 참 소중하게 생각되시죠. 학교 다니면서 공부도 공부지만 앞으로의 일자리 때문에 우리 대학생들이 고민이 많이 않은가.”라고 하며 학생들에게 어떤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지 물었다.

“아무래도 일자리가 많아지는 것이 우선적이다.”라는 학생의 대답에 센터장은 “학생들이 방학동안 인턴을 하고 싶은데 인턴을 할 수 있는 기업들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박근혜 후보는 “기업에서도 좋을 텐데”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센터장의 인턴 채용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박근혜 후보는 “학생이나 젊은이들은 문화쪽이나, 관광이라든가 이런 쪽에 관심이 많을 것 같다. 일자리도 그쪽에서 많이 만들어지지 않는가. 오늘 좋은 기회를 가지시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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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학생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 한양대 학생은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고 박근혜 후보는 “꼭 좋은 기회잡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음으로 넥슨타이어 부스로 들어가 “아직 한가한가. 어떻게 좋은 인재들을 많이 만날 것 같은가. 이런 기회가 또 우리 기업에도 좋은 기회가 아닌가. 서로에게 기쁜 일이 될 것 같다. 오늘 아주 좋은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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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는 한국동서발전 부스에 앉아있는 남학생에게 어떤 일자리를 생각하냐는 질문을 했고, 남학생이 “신생에너지”라고 답했다.

이에 박근혜 후보는 “발전가능성이 굉장히 큰데 아주 미래지향적으로 일자리를 구하신다. 오늘 좋은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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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는 셀트리온 부스에 있는 여직원 2명에게 다가서며 “셀트리온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어떤 인재들을 특히 생각하고 있으신가.”라고 물었고, 직원은 “저희가 지금 세계적인 기업이다 보니 한국에서만 일할 수 없다.

해외 각국에 100여개 국가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마인드가를 필요하다.”라고 했고 이에 박근혜 후보는 언어도 필요하겠다고 물었고, 직원의 설명을 듣고 “조금 힘들겠다.(웃음) 그런 능력도 필요하지만 어떤 개인의 성격이나 그런 것은 어떤 젊은이를 필요로 하는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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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사회적 기업이기 때문에 소외계층을 위하는 것이 회장님 마인드이고, 그래서 인성이 우수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을 원하며 자기소개서의 항목을 볼 때도 그런 부분을 많이 보고 있다고 했다.

이에 박근혜 후보는 “취업을 하게 되면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앞으로 굉장히 이 분야가 시장도 굉장히 넓고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오늘 좋은 인재들 많이 만나셔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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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산중공업에 관심이 있는 한양대 기계공학과 남학생들과 다른 대학의 경영학과, 전자과 학생들과 사진촬영을 가졌다.

박근혜 후보는 사진촬영에 응하고 한 학생이 입은 옷의 해골을 가르치며 “얼마 전에 백골부대에 갔었는데, 거기 상징이 해골인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해골이 엄청나게 사랑스러워 졌다. 왜냐하면 왜 백골부대가 되었느냐 라고 물었더니 그 장병들이 죽어서도 이 나라를 지키겠다. 그런 뜻이 담긴 것을 보고 해골을 보니 느낌이 달랐다. 좋은 기회 만드시기 바란다.”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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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도 20여명의 학생들이 몰려와 사진을 요청했고, 박근혜 후보는 사진촬영에 응했다. 그 중 한 남학생이 “새누리당 공개채용에 지원했다.”고하자 박근혜 후보는 반가워하며 “나중에 당에서 만날지도 모르겠다.”고 하니, 남학생은 “될 때까지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대의 한 남학생과 사진 찍는 과정에서 그 학생의 스마트 폰을 바라보며 스마트폰이 거의 3천만이 넘었다고 하자 남학생은 “2005년 때 한나라당이었다.

인재영입위원회가 있었는데, 제가 2005년부터 참석을 해서 20대의 청치참여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때는 반영이 안되다가, 이번 총선에서야 다른 민주당에서 청년 비례대표를 하지 않았는가.

후보님께서 강조하신 것이 소통인데 제가 7년전에는 소통을 말씀드려도 잘 안되었는데 이제 그때 기억이 있어서 소통을 강조하시지만 과연 지금도 후보님께서 말씀하신 소통이 정말 제대로 실현이 될까, 궁금하다.”고 말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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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근혜 후보는 “희망을 많이 가지세요.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다시 한생이 “청년들이 희망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20대 대학생들을 위해서 어떻게 소통을 하실 계획인지 바쁘지만 말씀 부탁드린다.”라는 질문에 박근혜 후보는 웃으며 “오늘 완전히 인터뷰 같이 되었다.

우리 청년 특히, 대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이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등록금 부담문제, 일자리 문제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등록금과 관련해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 지금 계획을 실행하고 있고, 또 일자리와 관련해서 오늘 여기 온 것도 거기에 대한 관심 때문에 오게 되었는데, 우선 우리 청년들이 원하는 그런 일자리들이 많아져야 하고, 창업이라든가, 벤처라든지 그런쪽에 많이 만들어져야하지 않겠는가.

또 스펙이 없으면 신청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스펙 없이도 자신의 열정과 잠재력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자기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스펙초월 어떤 취업 시스템을 우리가 구축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이제 학벌이니 그런것에 관계없이 할 수가 있고, 또 하다가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면 너무 용기가 꺾이니까 그런 경우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청년을 위한 신용회복 제도 같은 것도 만들어서 다시 도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든가 하려면 M&A시장을 활성화 한다든가 엔젤투자가 활성화되게 한다든가 여러 가지가 필요하겠지만 우리 목표는 한쪽은 일자리 많이 만들고,

한쪽으로는 취업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한번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런 제도를 만들고 해서 그런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 청년들이 꼭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테니까 힘내세요.”라고 대답했고, 학생은 “후보님 말씀 꼭 기억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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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는 반대쪽 다른 남학생들에게 다가가 “어디 부스를 찾고 계세요.”라고 물었다. 학생들은 “공대생이라서 그래서 공대 관련 된 기업들을 찾아보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박근혜 후보는 “공대면 굉장히 다양하다.”라고 했고, 학생은 “신소재를 전공하고 있다.”고 하니 박근혜 후보는 “우리가 발전시킬 분야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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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학생은 “저는 사실 관심이 있는 것이 전자공학 출신에 공대 출신이시다 보니까 정치쪽에 있어서도 그런 저희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고, 그렇게 생각을 하는 정치인 분들이 많지는 않다.”라는 말에

박근혜 후보는 “우리 과학이 단순히 과학 따로, 정치 따로가 아니라, 이제는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려면 과학하고 모든 분야가 융합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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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과학이 국정운영에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농업도 이 농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역시 과학이 들어가야만 부가가치도 오르면서 농촌도 살수가 있고, 다른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다.

그래서 각 분야가 융합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과학계 이공계 출신들이 앞으로 정책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실제로 역할을 많이 하도록 제가 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말했고 학생은“좋은 정치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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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학생 무리에게 다가가 “금융업에 관심이 많으신가보다. 과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말했고, 학생들은 웃으며 “네, 교육학과다.”라고 대답했다.

박근혜 후보는 “학교쪽으로 아니고 금융쪽으로 가시려나 보다. 나중에 뭐가 되고 싶으세요.”라고 물으니 학생이 “최종적으로 기획이랑 지원쪽으로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근혜 후보는 “오늘 좋은 기회 가지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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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스로 이동하며 센터장이 “교육은 아직 10월달이 본격적인 시즌이다. 지금은 제조업종 중심의 체험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했고, 박근혜 후보는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LS그룹 부스 앞에서 “안내하시는 분인가. 안내하시는 분이 대학생인가. 이 자리에 앉으셔야 할 분이 왜 여기 있으신가(웃음).”라고 물었다. 학생은 “여행경비를 만들고 있다.”고 대답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학생들이 많이 왔는가.” 라고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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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는 지나가는 남학생에게 “많이 다녀 보셨는가. 원하는 곳이 있었는가.”라고 물었고, 학생의 “원하는 곳은 많은데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을지는 잘 모르겠다.”라는 대답에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셔야한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하시면서 말이다.
오늘 좋은 기회되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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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는 한화그룹의 부스 앞에서 “한화 그룹에 다니는가. 거기서 무얼하는가.”라고 물었고, “저희는 계열사 별로 있고 한화그룹의 IT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는 대답에

“요즘은 IT가 따로 독립해서 있기 보다는 모든 제조업이나 이런 것과 같이 융합을 해서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드는데 역할을 하지 않는가. 한화에서도 그런쪽에서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직원은 “저희가 굳이 대내외 적은 것 외에도 다른 그룹사도 마찬가지지만 금융쪽에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박근혜 후보는 “IT가 들어가면 딱 달라진다. 아마 그렇게 융합이 되지 않으면 수출하기도 점점 어려워 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띄워야지만 경쟁력이 생기니까 중요한 역할하고 계시다. 그 머리도 IT스타일인가. IT스타일인 것 같다(웃음).”라고 말했다.

직원은 “이렇게 해야 지원자들도 오기 때문에 신경 좀 썼다.”면서 웃었다.
이에 후보는 “이번기회에 좋은 인재들 많이 만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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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는 한 여학생은 “팬이에요.”라면서 사진 촬영을 했고, 한 캠퍼스 커플과도 촬영하며 “말로만 듣던 캠퍼스 커플이다. 반지도 나눠 끼고 하시겠다.”라고 하며 웃었다.


RND JOB 홍보관 앞으로 이동해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고, 직원은 “이공계 취업 기피현상을 해소하려고 2008년도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이공계인력의 취업을 돕고자 하고 있다.”라고 했다.

박근혜 후보는 “이공계가 어떻다는 얘기는 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이공계들도 진로가 확실하고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아마 많이 이공계로 많이 몰려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공계 출신이 해야 할 역할이 앞으로 굉장히 많다.

모든 분야가 과학하고 융합을 해야만 우리 경제도 수출이나 모든 면에서 경쟁력이 많기 때문에 제가 관심이 굉장히 많다.

사실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우리가 서비스업 생산성을 높여야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역시 과학기술과 합하지 않으면 생산성이 높아질 수가 없다.

그런면에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노력하겠다. 좋은 일 많이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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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리아컴즈 부스에서 “전직원이 9분이시라고, 무엇을 맡으셨나.”라고 물었고, 직원이 “전자출판과 스마트 러닝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박근혜 후보는 “얼마나 많이 왔나.”라고 물었고,

“많이는 안오네요.”라는 직원의 말에 옆에 서있는 학생을 보고 “아직 일러서 그렇다. 여기 오신거죠(웃음). 많이 오실겁니다. 첫 번째 온 학생인가요.”라고 물었다. 직원은 “두번째입니다.”라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에게 싸인을 요청하는 한 여학생이 “하반기 준비하는데 좋은 말씀써주세요.”라고 했고, 박근혜 후보는 “행운이 필요하시지 않는가.”라고 말하며 ‘행운을 빕니다.’라고 싸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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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과 사진촬영하는 중 한 남학생이 “정예 엘리트 동아리이다”라고 하니 박근혜 후보는 “스스로 정예라고..” 하시면서 웃으셨다. 같이 사진찍는 학생들이 TV에서 뵙던것보다 미인이라고 하니 박근혜 후보님께서 웃으시며 고맙다고 했다.

사진촬영 이후 한 남학생이 한양대 학생들에게 응원메시지를 한마디만 해달라고 하자 박근혜 후보는 웃으면서 “우리 인재들이 원하시는 곳에 이번에 꼭 취직하셔서 그 역량을 많이 발휘하시길 기원하겠다.”고 했다.

이에 남학생은 “역량을 많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이 부탁드린다.”는 말에 박근혜 후보는 “우리도 준비 많이 하고 있다.”고 웃으면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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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한국타이어 부스에 꽉 차게 앉아서 상담을 받고 있자 박근혜 후보는 “시청하는 분이 많은 것 같다.

인기가 좋으신 것 같다.”며, “다른데는 텅 빈곳도 있던데” 라고 했다. 박근혜 후보는 앉아있는 학생에게 “무슨과를 다니는가.”를 물었고, “학생은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라고 대답했다.

박근혜 후보는 “에너지공학과랑 한국타이어랑 연결이 안돼는데” 라는 말에 학생은 “배우는 것 중에 관련이 있고 관심이 있어서 왔다.”고 하자 박근혜 후보는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는 동아제약 부스 앞에 직원이 건네준 박카스를 들고 “박카스는 대한민국에서 안먹은 사람이 없고, 이것을 먹으면 그렇게 기운이 펄펄 난다고 한다.”고 했다. 그때 한 학생이 사진을 찍자고 했고,

사진을 찍고 손에 박카스 병이 들려있는 것을 알고는 “박카스를 들고 선전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롯데그룹 부스 앞에서는 롯데그룹의 전무가 나와서 인사를 나누며 젊은이들한테 가장 인기 있는 핫식스를 박근혜 후보에게 건내줬다.

박근혜 후보는 핫식스를 살펴보며 “타우린이 들어있다는 뽀빠이가 시금치 먹고 막 기운이 솟았는데, 타우린이 먹고서 기운이 솟겠는데요.”하면서 웃었고, 고맙고 잘 먹겠다는 말을 남겼다.


박근혜 후보는 두산 부스 앞의 직원에게 “어떤 부서에서 근무하는가.”를 물어보자 남자 직원은 “기술개발 파트에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근혜 후보는 “반갑다. 오늘 좋은 인재 많이 만날 것 같지 않는가. 우리 학생들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자신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고, 또 기업에서도 좋은 인재 찾으려고 눈 번쩍 뜨고 계시니까 좋은 만남이 많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 “기업이 잘되려면 뭐니뭐니 해도 좋은 인재를 만나는게 최고일 것 같다. 두산 쪽에서는 역시 IT라든가 그런 첨단 과학 기술 쪽 인재들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가. 이제는 배를 만들어도 거의 뭐 40~50% 계속 소프트웨어 쪽이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직원은 “기계산업 쪽에서도 많은 일을 하고 있고 , 전자라든지 중공업 파트에서도 많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있다.”고 하자,

박근혜 후보는 “앞으로 원하시는 인재를 많이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출구로 향했고, 앞에서 한양대학교 총장이 박 후보에게 “일부로 편히 도시라고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자,

박근혜 후보는 “프로그램을 잘 봤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른 대학에서 많이 있었으면 싶다. 또 좋은 일 선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에 총장은 “우리 학생들한테 많은 용기와 격려를 주신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는 행사장을 나오기 전 기자들의 질의에 응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의: 오늘 잡페스티벌 둘러보셨는데 청년일자리 관련해서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응답: 이런 기회가 마련된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야말로 희망을 일구는 현실적인 장소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런 페스티벌도 박람회도 많아야 하겠지만 제도적으로도 우리 젊은이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우리가 계속 집중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창업이라든가, 벤처라든가 여러 분야에서 제도적으로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도 스펙이 무엇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스펙이 없으면 지원도 못하는 일들이 있다.

취업과 관계없이 자신의 어떤 잠재력과 열정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저희가 준비하고 있다.

도전을 했는데 잘 안될 수도 있다.
그런 청년들이 다시 용기를 가지고 재도전 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신용회복위원회라든가를 준비하고 있고, 학벌과 상관없이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나와서도 얼마든지 자신의 뜻을 펼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앞으로 많은 희망을 선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질의 : 또 다른 대학을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응답 : 예. 있을 것 같다.


질의 : 특강을 하실 계획은 있는지.
응답 : 지금은 그렇게 된 것은 없지만 계획은 있다.


질의 : 2030대들 어떤 느낌인가.
응답 : 젊은이들이 어려움이 많은데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에서 많은 희망을 보고 이분들에게 꼭 자신의 꿈과 능력을 펼 수 있도록 하는 나라가 되도록 하는데 내가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많이 한다.


금일 이 자리에는 이학재 대통령 후보자 비서실장, 이상일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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