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아쉬워...!!

군산대 간호학과 43.0:1, 전국최고
국가고시 방불

전체 9.0:1...의과대학 건립 아쉽다

▲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     © 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의과대학이 건립돼야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수도권 포함 전국에서 간호학과가 전국 최고 43.0:1이라는 폭발적인 경쟁률이 해마다 늘어가면서 군산대의 입지도가 세계적 글러벌 명쾌한 주도권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부분은 지난 7월초 수도권 가천대학병원(이사장 이길여)과 간호학과 전체 100% 취업이 이뤄진 성사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대학교 2013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 결과에서도 173명 모집에 1,561명이 지원해서 9.0 대 1의 경쟁률은 전년도 6.4 대 1에 비해 2.6 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더욱 인기 학과는 새만금발전과 연계된 새만금인재 전형이 10.2대 1, 농어촌학생이 6.9 대 1, 특성화고교 출신자 전형이 5.0 대 1, 기회균형선발 전형이 5.7 대 1,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4.0 대 1이었다.

특히, 군산대 간판학과로 불리는 간호학과 새만금인재 전형 43.0 대 1, 식품영양학과 새만금인재 전형 25.5 대 1, 아동가족학과 새만금인재 전형 23.0 대 1, 컴퓨터정보공학과 특성화고교 출신자 전형 15.0 대 1 등 높은 경쟁률은 서해권 새바람 모범 교육기관의 틀이 형성됐다는 평가다.

전북대학교병원 한관계자는 “이제는 군산대학교 의과대학 건립에 이어 군산대학교병원까지 존립돼야 지역형평성에 부합되는 지역적 경제논리다.”며 “전국적 의료인 부족과 지방근무 기피로 인한 의료계 문제점과 인력양성은 풀어야 할 과제다.”라 설명했다.

한편, 군산대 수시1차 최종합격자는 10월 13일 군산대학교 홈페이지(www.kunsan.ac.kr)를 통해서 발표하며, 2013학년도 수시2차 전형 원서접수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군산=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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