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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이진성, 김창종, 강일원, 안창호 헌법재판관이 정식 임명 절차를 거쳐 20일 취임했다.

신임 헌법재판관 5명은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임명된 뒤 오후 헌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8일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이 임기 만료로 퇴임한 이후 1년2개월 넘도록 지속된 재판관 공석 상태가 해소돼 헌재가 결원 없는 '9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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