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황의만)는 '현재의 공원이름 <시민의 숲>은 서울에 있는 모든공원이 시민을 위한 시민의 숲이기 때문에 특정공원의 이름으로 부적합하고 말했다.

또한 상징적인 의미가 없어 시민들은 공원이름을  잘 몰라  윤봉길공원, 양재공원, 양재시민공원 등으로 멋대로 부른다'며 부적합한 공원이름을 윤봉길공원으로 바꾸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와관련 상임부회장 윤주(사진)는 ' 시민의 숲은 서울시 소유로, 시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공원이다.

따라서 공원이름을 바꾸려면 서울 시민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윤봉길공원 추진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봉길공원으로 바꿔,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 한층 강의(剛毅)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고 우리에게 남긴  윤봉길의사의 겨레사랑 정신을 청소년에게 심어주며 이곳을 나라사랑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쳤다.

오는 12월 19일은 윤봉길의사 순국일이며 대선일이다.아마도 2012년 대선은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강 구도로 펼쳐질 것이다.

'대선 후보들은 윤봉길의사가 농민운동을 하면서 ' 상애(相愛:서로 사랑하자)로 단결하자'고 주창한 통합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깨끗한 선거로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바란다. 그리고 윤봉길공원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윤부회장은 강조했다.

그동안 윤봉길공원 서명운동에 시민 약 5000명이 찬성서명을 했으며,갈수록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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