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세대 보수우파단체 애국주의연대(대표 최용호)는 18일(화) 오후 광화문 한국kt 앞에서 김정은 3대세습독재 반대, 종북세력 엄단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은 앞으로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힘을 모아 반국가 종북세력 척결하라는 자신들의 주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전역을 돌며 김정은 3대세습독재 반대, 종북세력 엄단 촉구 애국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14일 광화문 청계광장 입구와 명동거리에서도 캠페인을 전개했고, 이어서 19일 홍대입구역과 20일 건대입구역 중심가를 돌며 판사와 교도관 복장의 참가자가 북한 장군복 입고 김정은 가면 쓴 회원과 종북세력 이정희 가면 쓴 회원을 포승줄로 묶고 “김정은 3대세습독재 반대 물러나라! 종북세력 몰아내고 자유통일 이룩하자!”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종북세력 엄단 촉구 애국 캠페인 행진 중간에 멈춰 서서 행사를 주관하는 최용호 대표가 “북한 김정은 3대 세습독재에 침묵하면서도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연방제 통일 등 북한의 주장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종북세력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북한의 지령에 따라 남한의 대선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적 각성을 촉구하고, “북한 김정은 3대 세습독재를 반대하고, 종북세력을 척결해 자유통일을 이루는데 애국 청년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호소한다”라고 주장했다.

애국주의연대의 퍼포먼스에는 많은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도 하고, 포승줄에 묶여 있는 김정은과 이정희 얼굴 가면 쓴 참가자를 보고 웃음과 박수로 공감을 표시했다. 이 단체는 앞으로도 이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애국주의연대가 18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김정은 3대세습독재 타도하고 종북세력 척결하자!

북한 김정은 3대 세습독재가 출범한지 9개월이 흘렀다. 우리는 이제라도 대한민국 국회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독재로 자유와 인권을 유린당하고 고통받는 2,300만 북한 동포들의 편에 서서 김정은 3대 세습독재 물러나라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18대 대선에 출마할 대선 후보들과 국회의원 전원에게 김정은 3대 세습독재에 대한 입장과 찬반 여부를 묻는 공개 질의서를 이번 추석을 전후하여 보낼 예정이다. 그 답변 내용은 다음달 공개 발표하고, 종북좌파 대선후보 뿐만 아니라 19대 국회에 진출한 종북세력을 반드시 정치권에서 추방하는 국민운동을 전개하겠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 친북. 좌파정권 10년동안 조직된 힘을 길러온 종북 세력이 이명박 정부하에서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공공연한 친북활동, 불법 폭력 시위로 사회 혼란을 조장하고, 북한의 주장과 똑같은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연방제 통일 등 망언을 앵무새처럼 일삼고 있다. 우리는 김정은 3대 세습독재에는 침묵하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 북한의 무력 도발까지 비호해온 종북 세력에 대한 국민적 각성과 사법 당국의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

자랑스런 조국 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 시민들은 이제라도 침묵하는 다수가 아니라 행동하는 애국심으로 깨어나 조국과 민족의 밝은 미래와 김정은 3대 세습독재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우자! 중국땅에서 고통받는 수십만 탈북동포들의 비참한 참상을 더이상 외면하지 말고 침묵에서 깨어나자! 김정은 3대 세습독재 즉각 물러나라! 김정은 3대 세습독재 타도하고 종북세력 척결하자!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