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전국에 가장 큰 면적과 정보화 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도민 친화형 스마트 경북 구현’ 4개 분야 16개 사업에 117억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4개 분야는 소외계층 정보격차 및 정보화 역기능 해소, 농어촌 지역 정보인프라 확충, 사이버 침해 대응 및 개인정보 보안 체계 강화, 스마트 기반의 대민 서비스와 정보화사업 추진분야이다.

먼저 지역별·계층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02년부터 전국 유일하게 시작한 ‘도민인터넷선생님’을 도내 168개소 정보이용시설에 180여명을 배치, 연간 20만명에게 정보화 교육 및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인 장애인, 고령층, 다문화가족의 정보화교육을 위해 17개 기관과 협약해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내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그린PC’를 연간 1,200여대 보급하고, 중중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200여대를 보급해 생활정보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학교폭력 및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12개 청소년 상담기관을 운영, 연간 800여회 인터넷중독 상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 정보인프라 확충을 위해 50세대 미만 1,595개 마을을 2015년까지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 할 계획이며, 올해 현재까지 450개 마을에 설치를 완료, 한 개의 회선으로 전화, 인터넷, 고품질의 TV시청이 가능하다.

2012년 11. 6일 경북지역의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유선, 위성방송 미가입세대 중, 취약계층 16,321가구를 대상으로 디지털방송 TV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농어촌 지역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및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통한 마을 소득증대를 위해 45개 농어촌 정보화마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지원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및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놀이터 등에 CCTV를 설치 도민 생활 안정망을 구축하고 있다.

21세기 급변하는 ICT 활용기술과 더불어 사이버 침해 기술도 발전됨에 따라 24시간 사이버 보안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도민의 사생활 침해방지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디도스(DDos) 사이버 공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24시간 실시,공공기관 운영 홈페이지 취약점을 월 1회 점검, 사이버 테러에 대한 사전 탐지 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11. 9. 31일 전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유출방지 및 정보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행정정보 서비스 실시를 위해 스마트 폰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모바일 서비스 행정을 통한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4개 분야 17종의 모바일 앱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으며, IPTV시대를 대비하여 IPTV기반 글로벌 방송 기반을 2014년까지 구축하고자 방송센터, 시스템구축, 기술개발, 콘텐츠제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2008년 이후 차세대 IT기반 기술사업화 기반조성사업 등 10개 시·군 15건의 시군특성에 맞는 시군특화 정보화사업을 발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보화시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손쉽게 접근 및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도민 친화형 스마트 경북 구현’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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