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g의 가녀린 몸집으로 해마다 지구 반 바퀴인 3만km, 평생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인 38만km를 날아야 하는 것이 숙명인 도요새와 그들의 눈으로 만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위대한 비행>이 10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오는 10월 4일에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부산경남대표방송:KNN, 공동제작/배급:롯데엔터테인먼트]

뉴질랜드에서 출발해 한반도를 거쳐 알래스카까지 총 3만km를 비행한 글로벌 생태 다큐멘터리 <위대한 비행>이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상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KNN에서 지난 5월 4부작으로 방영되었던 <위대한 비행>은 제작기간 4년, 제작비 8억원, HD 촬영 테잎만 500개 분량을 촬영한 대작이다.


방송 직후 “교육적으로 학생들에게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 입니다.- 김윤*”, “참 좋은 다큐 오랜만에 보니 눈물이 납니다.-김화*”, “아름다운 날개짓, 생존을 위한 몸부림... 귀한 영상 한 컷, 음악 하나 그 어느 것도 놓칠 것이 없었답니다.

박규”, “BBC나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한 생생하고 역동적인 영상-정성*”, “화질과 카메라 담은 예술.. 그리고 생동하는 모습들..감동 또 감동 -정수*”라며 게시판에 쏟아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들은 새로운 방향을 일으키며 극장 개봉으로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작품의 압도적인 완성도와 관객들로 하여금 숨 죽이고 지켜보게 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촬영 장면, 살아있는 자연 교과서를 눈 앞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위대한 비행>은 감동과 재미, 교육적 가치까지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위대한 비행>은 세계 최초로 습지보호기구인 람사르 총회에서 상영되는 영광을 누리며 제 39회 한국방송대상 지역 다큐 부문 수상, 제262회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 제45회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기자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색색의 가락지를 매단 도요새(얄비)의 지구 반 바퀴 지구별 여행 속 그들의 눈에 담긴 경이로운 자연과 전설 속 살아 숨쉬는 문명과의 만남을 그린 <위대한 비행>은 10월 18일 개봉에 앞서 부산영화제에서 먼저 첫 선을 보인다.


개막일 다음 날인 10월 5일 14시 첫 상영을 시작하는 <위대한 비행>은 6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막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상영 오픈작으로 선정되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동참한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온 9월 26일 예매오픈에서 <위대한 비행>은 이미 주말은 온라인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며 영화제의 열띤 열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또 해운대에서는 <위대한 비행> 이벤트 부스가 열려 롯데호텔 식사권, 전용 예매권을 비롯, L 파일과 엽서 등 영화제를 찾는 많은 관객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할 예정이다. 

선선한 가을 바람을 시원하게 가르며 높고 푸른 하늘을 유영하는 도요새(얄비)가 전하는 대자연의 놀라운 아름다움, 신비로운 문명과의 만남을 다룬 글로벌 생태 다큐멘터리 <위대한 비행>은 10월 18일 개봉한다. 



뉴질랜드부터 한반도를 거쳐 알래스카까지  색색의 가락지를 단 지구별 여행자 도요새(얄비)의 눈에 비친 또 다른 문명과 우리들의 기적과도 같은 만남. 세상에서 가장 큰 열대 섬인 파푸아뉴기니에서 만난 ‘갤링’ 할아버지와 전설의 새라 불리는 극락조 사냥,

캄보디아에서 물소를 타고 노는 소년과 몽골에서 사는 저보아, 마못 등. 도요새(얄비)가 바라본 지구별의 아름다운 숨결과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까지 남반구에서 북반구까지 9개국을 쉼 없이 날아 오른 얄비의 위대한 비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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