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 측 박선숙 총괄본부장은 이날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언론민주주의 회복선언 서약식에 참석해 "안 후보가 서약식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를 보냈다"면서 안 후보의 메시지를 이같이 전달했다.
안 후보는 이날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호남 투어를 벌여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다.
박 총괄본부장은 "언론이 언론일 수 있는 세상,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세상, 그것 때문에 고통받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정치가 만들어야 한다"면서 "12월 이후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들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내고 "관심과 마음을 투표 참여로 표현해달라. 새로운 변화로 답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안철수 선거캠프는 스타강사이자 교육평론가인 이범씨가 교육분야 포럼의 간사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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