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회 아시아·대한핵의학 국제심포지엄 학술진흥상 수여


국제심포지엄서 수상

▲ 자랑스런 전북대병원 교수들     © 이영노 기자


51회 아시아·대한핵의학 국제심포지엄 학술진흥상 수여

전북대병원이 국제적인 핵의학 인정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전북대병원은 핵의학과 정환정 교수와 김동욱 교수가 지난 24일부터 4일간 열린 제51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와 아시아/대한핵의학 국제 심포지움에서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핵의학회는 최근 2년 연속 대한의학회에서 우수 학회상을 수상하는 등 학회의 운영 및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학회로서, 작년부터 학회 회원인 의사 및 과학자 중에서 5년간의 연구업적을 여러 지표로 평가하여 2명의 연구자를 선정 학술진흥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에 제 2회 선정자로 전북대병원 핵의학과의 정환정 교수와 김동욱 교수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하고 수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한핵의학회에서 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우수한 임상 및 기초-중개 연구능력을 많은 회원들에게 널리 인정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대한핵의학회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임상 및 기초∙중개 연구발표에 전북대병원 핵의학과 (과장 임석태)는 총 23편의 연제를 발표하여 서울대학교 및 서울대학병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연제를 발표하였다.

특히 각 발표 세션에서 가장 좋은 내용을 선정하여 구연상을 수여하였는데 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총 17개 세션 중에서 7개의 구연상을 수상하였으며 아울러 발표된 포스터 중에서 우수한 내용을 선정해 주는 4개의 포스터상 중에서도 1개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

즉, 총 23개의 구연과 포스터 발표에서 8개의 우수 연재상을 수상하여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대학병원으로 전국의 다른 대학과 병원으로부터 부러움과 많은 칭찬을 받았다.

한편, 전북대병원의 임상과 기초-중개연구부분은 능력을 인정받아 전북대병원 위상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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