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디어 그룹의 경제매체 조선비즈가 주최한 ‘4060인생설계 박람회 2012’가 1일 서울 코엑스홀에서 개막했다. 4060 인생설계 박람회 2012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 세미나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박 후보는 이어 “‘오륙도(50·60대까지 일하면 도둑이라는 은어) 등의 말을 들으면 가슴이 아팠다.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는데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기 때문에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 4060세대가 삶의 후반전을 멋지게 치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테크 포럼 등 다양한 세미나도 동시에 시작됐다. 이날 ‘인생 설계의 기초와 중급’에서는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 기자가 건강관리 비법을 소개했고,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석진 동양증권 원자재 담당 애널리스트, 신긍호 한국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부 상무가 재테크 강연을 진행한다.
또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 채준호 하나금융 도곡PB센터장이 자산관리 종합 노하우를 강의했고 민병무 비앤비히어로 부사장이 ‘누구나 하는 빈방으로 호텔사업’, 유창복 서울시 마을 만들기 종합지원센터장이 ‘누구나 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안내하고 우리투자증권 상품부에서는 미술과 와인, 인삼 등의 투자법을 소개한다.
김영수 조선경제아이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올해는 4060세대를 위한 취업, 창업을 지원하는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 2막을 잘 준비해 나라 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것이 조선비즈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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