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선업은 현재 세계 조선산업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세계 경제 위기의 여파로 침체에 빠져 있다.
박 후보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조선업의 자존심을 지키며 열심히 일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조선업이 우리 경제의 효자산업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약속할 것이라고 알려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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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6일 전국수산인한마음전진대회에서 밝힌 것처럼 수산업과 해양업을 전담할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고 수산업을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약속을 거듭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부산을 21세기 대한민국의 해양수도, 아시아의 영화중심, 문화중심, 해양관광중심으로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부산 지역 발전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 경제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시에는 부산 남포동 자갈치 시장 및 피프광장을 찾는다. 자갈치 시장은 부산의 관광명소이면서 부산 지역 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이다. 박 후보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부산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할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인 피프광장에서는 부산이 영화산업의 중심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과 인프라 구축 등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눌 것이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창조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오후 1시 40분에는 “경제위기, 현장에서 답을 찾다” 여섯 번째 순서로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G-Start 게임산업 채용박람회에 참석한다.
IT 발달로 소프트웨어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게임산업은 중요한 미래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근혜 후보는 구직자 및 업계종사자들을 만나 게임업계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박 후보는 또 소프트웨어를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 산업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국민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오후 3시에는 ‘국민행복을 위한 부산 시민모임’에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박근혜 후보는 국민 대통합과 국민 행복 시대를 열 것을 거듭 다짐하며, 이 길에 부산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위기 극복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
오후 4시 40분에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통도사를 찾아 원산 주지스님을 예방하고 환담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위기 극복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불교계에서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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