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은 평년에 비해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으나, ‘11.12.8~12.10에는 영동지역, 설 연휴기간인 ’12.1.24~1.25에는 전국지역(영남제외), ‘12.1.31~2.1에는 영남지역에 폭설이 내리는 등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과거에는 눈이 거의 오지 않은 지역(포항)에도 많은 눈이 내려 피해를 입고 있다.
따라서, 예상치 못한 폭설에도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장비․인력 및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함은 물론, 보다 강화된 취약구간 중점관리, 긴급 교통통제 기준운영,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을 수립하였다.
국토해양부가 관장하는 도로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3,860km(민자고속 422㎞ 포함)와 지방국토관리청의 일반국도 11,567km(지자체 위임 2,828㎞ 포함)이며, 주요 준비 및 대응계획은 다음과 같다.
[장비․인력 확보] 각 도로관리청의 기본적인 제설장비 및 인력과 민간업체와 위탁계약 등을 통해 제설장비 4,232대(전년 투입 3,959대의 107%), 제설인력 5,225명(전년 투입 4,539명의 115%)을 확보하였다.
[제설자재 확보] 폭설로 인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서 제설자재가 부족할 경우 국토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제설자재 중앙비축창고 10개소(‘11년 4, ’12년 6)를 신축하였고, 염화칼슘 61,151톤(전년 사용 38,779톤의 158%), 소금 245,445톤(전년 사용 179,184톤의 137%), 모래 119,000㎥(전년 사용 38,638㎥의 308%) 등을 비축․확보하였다.
※ 제설자재 중앙비축창고 신축 및 비축현황
▶ (목적) 국가 제설역량 보강(제설자재 부족시 유관기관 등 지원)
* 권역별 총 23개소(수도권 5, 강원권 8, 충청권 6, 호남권 4) 구축추진
* 제설자재 총 46,000톤(염화칼슘 11,500톤, 소금 34,500톤) 비축예정
▶ (현황) 총 10개소 신축완료(‘12.11월 현재)
* 수도권 2, 영동권 3, 충청권 2, 호남권 2, 영남권 1개소
* 개소당 2,000톤(염화칼슘 500톤, 소금 1,500톤) 총 20,000톤 비축완료
▶ (지원방법) 지자체 등에서 제설자재 부족에 따른 긴급 지원 요청시 지원(추후 현물상환)
▶ (향후계획) ‘13년 6개소, ’14년 이후 7개소 추가 신축 및 자재비축 예정
▶ (목적) 국가 제설역량 보강(제설자재 부족시 유관기관 등 지원)
* 권역별 총 23개소(수도권 5, 강원권 8, 충청권 6, 호남권 4) 구축추진
* 제설자재 총 46,000톤(염화칼슘 11,500톤, 소금 34,500톤) 비축예정
▶ (현황) 총 10개소 신축완료(‘12.11월 현재)
* 수도권 2, 영동권 3, 충청권 2, 호남권 2, 영남권 1개소
* 개소당 2,000톤(염화칼슘 500톤, 소금 1,500톤) 총 20,000톤 비축완료
▶ (지원방법) 지자체 등에서 제설자재 부족에 따른 긴급 지원 요청시 지원(추후 현물상환)
▶ (향후계획) ‘13년 6개소, ’14년 이후 7개소 추가 신축 및 자재비축 예정
[폭설대비 모의훈련 실시] 지방국토청(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지역본부) 등 도로관리청별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폭설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신속한 대응체계 및 능력을 제고하였다.
[취약구간 중점관리] 소량의 강설 시에도 상시 교통소통이 어려운 주요 고갯길, 응달구간 등 167개소(일반국도 122, 고속국도 45)를 취약구간으로 지정, 제설장비와 인력을 사전배치하고 CCTV로 교통소통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중점 관리한다.
[긴급 교통통제 시행] 기상상황 및 교통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필요시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에 대하여 적설량 기준에 따라 긴급 통행제한(도로관리자가 우선 통행금지나 제한실시, 관할 경찰관서 협조)을 시행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특정지점의 노면 적설량이 10㎝이상 또는 시간당 평균 적설량이 3㎝ 이상인 상태가 6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일반국도] 특정지점의 노면 적설량이 10㎝이상 등 폭설로 장기간 차량고립이 예상되는 경우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각 도로제설 책임기관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설작업 및 구호․구조 활동 등을 펼치게 되며, 교통방송 등 언론사의 협조를 받아 교통통제 및 소통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비상근무체계 확립] 각 기관별로 위기경보 수준(기상상황)에 따른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별 비상근무체계 및 근무요령 등을 명확히 확립하였다.
특히, 국토해양부(본부)는 심각단계시(폭설)의 종합적인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제설대책 종합상황실(4개반 : 도로․대중교통․항공․철도반)을 구성․운영하게 되며, 한국도로공사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효율적 제설작업 시행] 효율적인 교통소통을 위해 초기 강설 시부터 융설제 살포 및 제설작업 등을 즉시 실시하고, 전국적인 강설 시에는 수도권 등 대도시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해양부는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로제설업무 수행을 위해 실시간 도로기상정보 수집 및 제설차량 GPS 관제 등이 가능한 “도로제설관리시스템”을 구축, 올 겨울 시범운영함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제설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는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주의하여야 할 사항으로 다음과 같이 제시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에 대비하여 국민 모두가 가급적 대중교통이용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취약구간 중점관리] 소량의 강설 시에도 상시 교통소통이 어려운 주요 고갯길, 응달구간 등 167개소(일반국도 122, 고속국도 45)를 취약구간으로 지정, 제설장비와 인력을 사전배치하고 CCTV로 교통소통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중점 관리한다.
[긴급 교통통제 시행] 기상상황 및 교통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필요시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에 대하여 적설량 기준에 따라 긴급 통행제한(도로관리자가 우선 통행금지나 제한실시, 관할 경찰관서 협조)을 시행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특정지점의 노면 적설량이 10㎝이상 또는 시간당 평균 적설량이 3㎝ 이상인 상태가 6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일반국도] 특정지점의 노면 적설량이 10㎝이상 등 폭설로 장기간 차량고립이 예상되는 경우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각 도로제설 책임기관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설작업 및 구호․구조 활동 등을 펼치게 되며, 교통방송 등 언론사의 협조를 받아 교통통제 및 소통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비상근무체계 확립] 각 기관별로 위기경보 수준(기상상황)에 따른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별 비상근무체계 및 근무요령 등을 명확히 확립하였다.
특히, 국토해양부(본부)는 심각단계시(폭설)의 종합적인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제설대책 종합상황실(4개반 : 도로․대중교통․항공․철도반)을 구성․운영하게 되며, 한국도로공사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효율적 제설작업 시행] 효율적인 교통소통을 위해 초기 강설 시부터 융설제 살포 및 제설작업 등을 즉시 실시하고, 전국적인 강설 시에는 수도권 등 대도시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해양부는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로제설업무 수행을 위해 실시간 도로기상정보 수집 및 제설차량 GPS 관제 등이 가능한 “도로제설관리시스템”을 구축, 올 겨울 시범운영함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제설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는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주의하여야 할 사항으로 다음과 같이 제시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에 대비하여 국민 모두가 가급적 대중교통이용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눈길에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되,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는 감속 운행하고 특히, 교량이나 터널 출구, 커브길, 응달길에서는 감속운행 등 주의 운전
▶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사전에 교체하고 엔진 부동액, 배터리 등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점검하여 예기치 않은 차량 고장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
▶ 겨울철에는 체인을 차량에 비치하여 폭설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여야 하며, 필요시 접이식 삽, 랜턴 등도 비치
▶ 눈이 많이 내린 지역은 도로가 통제될 수 있음을 유의하여 목적지 부근의 교통정보(일반국도 ☎1333, 고속도로 1588-2504 등)를 사전에 확인
▶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사전에 교체하고 엔진 부동액, 배터리 등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점검하여 예기치 않은 차량 고장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
▶ 겨울철에는 체인을 차량에 비치하여 폭설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여야 하며, 필요시 접이식 삽, 랜턴 등도 비치
▶ 눈이 많이 내린 지역은 도로가 통제될 수 있음을 유의하여 목적지 부근의 교통정보(일반국도 ☎1333, 고속도로 1588-2504 등)를 사전에 확인
박광원 기자
news@e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