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마음을 담은 재능기부활동 돋보여


익산시 보훈지청     ©이영노 기자


익산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은 28일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군산)와 함께 6.25 다큐멘터리 제작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 영상은 나라사랑앞섬이 10명이 지난 5월부터 7개월 동안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고 관련영상을 수집해 제작하였으며 지난 10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보훈문예물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은 보훈봉사를 통하여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함과 동시에 재능기부의 모범적 활동상을 보여주었다.

이 지청장은 ‘요즘 청소년의 국가관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는데 자발적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담아 영상으로 만드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나라사랑앞섬이’는 자원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청소년을 일컫는 말로써 올해 초 국가보훈처에서 전국적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성하여 활동 중에 있다.

/익산=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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