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철우,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으로 한 브리핑에서 "의원연금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국회 쇄신을 하는 마당에 의원연금제를 들고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여야 합의로 밝힌다"고 말했다.

이철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이언주 대변인과 함께 여기 나온 것은 의원 연금제에 대해 언론이나 또 국민들이 의혹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 여야가 같이 논의를 했던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한다. 라고 말하면서

저도 특위 위원으로 있었고 논의된 내용은 연로회원지원금을 국민들은 의원연금제로 자꾸 말씀하시는데 정확하게는 연로회원지원금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에 완전히 폐지이다.
그 대신 현재 지급받고 있는 분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국민들께서 늘 1년 미만 된 분들, 하루만 해도 돈을 받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1년 미만은 안 된다.

또 소득 기준을 정했다.
‘도시 근로자 소득 이상이 되는 분들에 대해서는 지급을 안 한다.
’ 또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들에 대해서도 지급 안 한다’고 결정했다.

그렇게 결정했으나 회의가 열리지 못해 법안이 통과가 안 되었을 뿐이지
여야 간 완전 합의를 봤기 때문에 그 부분은 국민들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처리하겠다.

다만 이 처리 과정에 최근 언론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의원연금제를 하기로 했다는 그런 보도가 있었지만 일부 의원들이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은 있다.
과거에도 외국에서는 주요나라에서 대부분 의원연금제가 있었다.
그 부분을 검토한 적이 있었다.

그런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오늘 다시 말씀드리면, 의원연금제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 연로회원지원금까지 폐지하는 마당에 이제 그런 연금제를 한다면 국민들께서 이해를 잘 안하실 것으로 생각된다.

국회에서도 쇄신을 하는 마당에 다시 의원연금제를 들고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오늘 여야 합의한 것을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언주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철우 대변인께서 저희가 합의한 사항은 다 말씀을 다하셔서 따로 말씀드리진 않겠다.

이렇게 의원연금문제로 여러 가지 논의가 많이 뭐랄까요 좀 물의랄까요

지금 이렇게 시끄럽게 된 부분은 다른것 보다도 저희가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면서

저희가 자성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이 부분은 저희가 약속을 꼭 지키도록 할 것이고

다만 사실관계와 관련해서 좀 오해가 있는 부분들은 잘 살펴서 정확하게 보도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그 외의 부분에서 대해서도 국회 쇄신이 대통령 선거가 끝나서 유야무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들을 많이 제기 하지만 그것은 여야 간 많이 합의한 부분이 있다.

그것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 시켜 국민들께서 걱정하는 부분, 특권을 내려놓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에 확실히 집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여야 원내대표님들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또 대통령선거 과정에서도 공약을 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확실히 이번 임시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약속드리겠다.
특권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 중 잘못 전달된 부분도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무엇이 특권인지 차제에 논의해서 국민들께 내려놓을 것은 다 내려놓아서 정말 국회의원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그런 정치쇄신, 국회쇄신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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