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서민금융상을 수상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대상의 수상을 안은데 이어 올해 서민금융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울경제신문과 서울경제TV SEN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ㆍ은행연합회ㆍ여신금융협회ㆍ저축은행중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와 금융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서민에 활발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고, 중소기업 및 서민과 함께하는 상생금융에 노력한 금융기관에 수여되는 베스트 서민금융상을 수상한 대구은행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해 지역민과 생산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기업 여신의 90% 이상이 중소기업에 집중될 정도로 경제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을 마련한 특화된 금융서비스가 높은 점수를 인정받았다. 신용대출 개발 지원을 위한 DGB새희망홀씨대출, DGB희망일수대출, DGB디딤돌 소호대출 등을 지원하고 있고, 지역보증재단 특화대출 및 지자체 협약대출 개발지원, 고금리 사금융 구제대출을 위해 바꿔드림론, 청년대학생 고금리전환대출 등의 특별상품을 개발 지원했다.

또한 서민들의 고금리 사금융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상품인 바꿔드림론, 청년대학생 고금리전환대출, CEO나눔경영 실천의지를 보여주는 DGB행복나눔프로젝트, 찾아가는 서민금융 행사 등의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이 대구은행 서민금융 지원의 특징이다.

하춘수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기업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나누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서민 금융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서민금융 활동을 실시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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